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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자키 증류소 견학가서 기프티 숍에서 샀다. 큰거 살까 작은거 살까 엄청 고민하가 NAS니까 그냥 작은거 샀다. 같은 산토리의 싱글몰트지만 하쿠슈가 피티드위키고 야마지키는 언피티드 위스키이다. 향은 나스치고는 참 좋다. 물론 알콜이 치기는 하지만 산뜻한 꽃향, 달달향은 확실히 느껴진다. 쿰쿰하거나 묵직한 그런것 없이 깔끔하다. 산토리의 설명대로 딸기향 같은 과일맛과 적절하게 달달함이 절묘하게 어우러진다. 화사한 맛. NAS 제품이니까 피니쉬가 길거나 그러지는 않는다. 비싼게 아예 이해 안되것도 아니지만 700ml에 5천엔 넘어고 12년은 더 비싼 가격은 아쉽긴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