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글렌리벳 12년

더 글렌리벳 12년

작성 : 23.06.25 13:16  갱신 : 23.07.30 14:13

이 클래식 위스키는 그 시대에 여러 것들로 불렸습니다. 부드럽고, 과일 맛이 나고, 복잡하며, 세련되고, 재미있고, 고전적이다. 오리지널 몰트 위스키 연감(The Original Malt Whisky Almanac)에서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퍼스트 클래스 몰트.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몰트 중 하나입니다. 그럴 만도 하죠." 글렌리벳의 대표적인 스타일인 글렌리벳 12년 싱글 몰트 스카치 위스키는 먼저 트레디셔널 오크통에서 숙성된 후 위스키에 바닐라의 노트 와 특유의 부드러움을 주는 아메리칸 오크통에서 시간을 보냅니다. 조시의 우물(Josie's Well)에서 나오는 미네랄이 풍부한 물은 당화(mashing)와 발효 과정에서 맛을 내는 데 도움을 주며, 구리 증류기의 특정 높이와 폭은 섬세하면서도 복잡한 특성을 더해줍니다.

types

싱글몰트

years

12

price

3600円

Tags : 싱글몰트스카치12년글렌리벳스페이사이드

impression

사놓고 마신거는 몇병이나 되지만 이제와서 쓰는 감상. 저가형으로 생각하기엔 확실히 알콜은 덜튀고 향이라는게 느껴지기 시작하는 단계. 저가형 데일리로 분류하기도 애매한게 12년 숙성이 데일리 가격으로 나오는게 그저 감사할 뿐이다. 바닐라나 꿀같은 달달한 향에 익은 사과나 복숭아 느낌의 과일도 있고 꽃도 있고 어느 하나 튀지 않는게 밸런스의 글렌리벳 답다. 맛도 달달하면서 녹진하게 남는게 가격대비 상당히 맛있게 느껴진다. 하지만 그 진한 달달함 말고는 그렇게 튀는 특징은 없어서 재미있는 위스키는 아니다. 확실히 나쁘지도 그렇다고 엄청 좋지는 않지만 한병씩은 놔두고 언제든지 마시고 싶은 스탠다드한 위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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