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렌스코샤  캠벨타운 1832

글렌스코샤 캠벨타운 1832

작성 : 22.03.05 10:16  갱신 : 22.06.02 12:49

1832년 캠벨타운은 글렌스코샤의 면세용으로 내놓은 첫 번째 병 중 하나로, 증류소가 위치한 지역과 증류소가 설립된 연도를 가리킨다. 이 위스키는 스탠다드의 글렌스코샤보다 펀치한 피트가 특징이며, 페드로 히메네즈(PX) 셰리 캐스크로 마감되어 피트와 달콤함의 흥미로운 공존 만들어냅니다.

types

싱글몰트

years

nas

price

4400円(1L)

Tags : 싱글몰트글렌스코샤캠벨타운

impression

글렌 스코샤 더블 캐스크를 너무 만족스럽게 마셔서 캠벨타운 1832도 사보았다. 1리터는 지금까지 기억이 썩 좋지많은 않았지만... 처음 열었을 때 알콜은 강하게 치긴했다. 향해서 피트향과 과일향(오랜지에 가까운) 그리고 살짝의 가죽향과 달달한 향이 옅게 깔리는 느낌이다. 맛에서는 일단 소금맛(짜다?)과 스파이시함이 강하다. 일본어로 시오카라라는 표현이 적당한듯. 단맛이 없진 않지만 짠맛이 강해 가려진다. 피니쉬에서도 짠맛과 피트한 스모키가 남는다. 특히나 짠맛은 계속 남는다. 짜고 맵고 스모키하다는 개성을 잘 표현하고 있어서 마음에는 든다.(합치면 훈제 햄..?) 하지만 더블 캐스크가 더 맛있었던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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