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베니 더블우드 12년

발베니 더블우드 12년

작성 : 22.08.10 15:19  갱신 : 22.09.10 13:54

더블우드 12년은 1982년 몰트 마스터 데이비드 스튜어트가 설계한 공정을 사용하여 1993년에 출시되었으며, 현재 일반적으로 '우드 피니싱'으로 알려져 있다. 발베니 더블우드를 만들기 위해 데이비드 스튜어트는 전통 위스키 통, 아메리칸 버번 오크통에 최소 12년을 숙성한 위스키를 가져다가 스페인 올로로소 셰리 오크통에 추가로 9개월 동안 옮겨 숙성한다. 그리고 나서 3-4개월 동안 'tuns'라고 불리는 큰 오크통에 옮겨지져 각각의 캐스크에서 결합 할 수 있다. 발베니 더블우드 싱글 몰트 위스키는 두 가지 다른 우드 타입으로 숙성되는 것으로부터 독특한 특징을 얻는다. 각 단계는 생성된 싱글 몰트 위스키에 다른 품질을 부여한다. 전통적인 캐스크는 부드럽고 섬세한 특징을 더하며, 셰리 나무는 깊이와 풍미를 가져다 주며, 'tuns'에서 마지막 몇 달 동안은 위스키가 조화롭게 결합될 수 있도록 해준다.

types

싱글몰트

years

12

price

7300円

Tags : 발베니스페이사이드스카치싱글몰트12년

impression

왠지 모르게 다들 칭찬하는 발베니12년. 향은 일단 달달한 꿀, 바닐라향이 가장 강하고 복숭아 같은 달달한 과실향, 꽃의 느낌도 가지고 있다. 그리고 견과류 같은 약간의 고소한 향도 뒤에서 올라온다. 알콜도 크게 찌르지는 않는 느낌. 맛은 꿀같은 단맛이 가장 많이 느껴진다. 그러면서도 과일의 산뜻도 있고 스파이시함도 있다. 전체적으로 뭐하나 튀지 않고 온화하고 따뜻한 느낌이다. 목 넘어갈때 정말 부럽게 잘 넘어가는 느낌이다. 좋은 술이라고 확실히 느껴지긴 하지만 12년 치고는 가격이 쪼금 쌔기도 하고 뭔가 맛있는데 심심한 느낌은 든다. 온화한 느낌이라는게 요것만 하나 쭉 마면 모르겠는데 튀는 애들 이래저래 마시다 보면 뭔가 묻히는 느낌도 있고. 좋은 위스키만 개인적으로 와~ 좋다 까지는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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