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화려한스카치의 모든 마지막 한 방울을 세 번 증류한 후 12년 이상 숙성된다. 이 로우랜드 스카치 위스키는 구운 아몬드, 캐러멜라이즈된 토피의 매혹적인 향과 특유의 부드럽고 섬세한 오켄토션의 맛을 가지고 있다. 증류 방식이 색다른 12년산 위스키.
외관에서는 각각의 보틀은 바삭한 황금색 꿀빛을 띤다. 시트러스가 터지는 독특한 크렘브렐레 향과 함께 특유의 견과류와 오켄토션에서 기대할 수 있는 녹색 잎사귀 향을 가진 향을 가지고 있다. 팔레트는 달콤한 노트와 함께 귤과 라임의 향이 가미된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피니쉬는 생강과 드라이한 피니쉬와 함께 이어지는 기분 좋은 너티한 느낌을 제공한다.
악명높은 오켄토션 12년. 향을 맡자마자 왜 그런 악명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차렸다. 확실히 좋다고는 할수 없는 향이다. 딱 맡았을때 느낌은 고무장갑 냄새 같았다. 쉰김치 같은 느낌도 났고 은은하게는 찌린내 같은 느낌도 있었다. 물론 그렇게만 표현하기에는 여러 달달한 향도 있고 과일향도 있지만 일단 팍 꽂히는게 안좋은 느낌이다보니 어쩔 수 없는것 같다. 하지만 향이 그럴 뿐 맛은 꽤나 무난한 느낌이었다. 강하지 않은 은은한 단맛에 알콜의 느낌은 거의 나지 않는 부드러운 맛이었다. 전체적으로 강한 맛이 없지만 스파이시함이 있어서 더 두드러지는 것 같다. 피니쉬도 나무향이랑 은은한 단맛, 은은한 스모키가 남아있어서 나쁘지는 않은 느낌. 하지만 첫 강한 향을 이겨내지는 못한다. 재구매의사는 글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