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거달은 게일어로 "어두운, 신비로운 장소"를 뜻합니다.
증류소의 수원에서 이름을 따온 이 위스키는 달콤함과 스파이시함, 깊은 스모키함을 혼합한 것입니다. 우가달호의 피트 가득한 물은 이 위스키에서 스모키한 풍미를 선사하며, 버번과 셰리 캐스크에서 숙성시키는 동안 풍부하고 따뜻한 맛을 부여하여 극적이고 폭풍우가 몰아치는 밤에 제격입니다.
아드벡 우거달의 성공 뒤에 숨겨진 진정한 비밀은? 아메리칸 오크 버번 캐스크의 깊고 스모키한 노트와 달달하고 건포도 같은 특징의 올로로소 셰리캐스크를 결합한 독특한 배팅 방식입니다.
아드벡은 가장 좋아하는 증류소이고 그중에서도 우거달이 최애 위스키이다. 향은 아드벡 텐의 향이 진해진 느낌. 몰티함, 달달한 느낌과 타는 듯한 스모키는 텐과 닮아있고 거기에다가 살짝 과일의 셰리가 더해져 텐 같은 경우는 약간 색도 그렇고 조금 가벼운 느낌이 있다면 우거달은 훨씬 무거운 느낌을 준다. 알콜도 도수가 높다보니 좀 올라오는 느낌은 든다. 입에 넣으면 일단 도수가 높다보니 혀를 싹 감싸면서 딱 쳐주고 침이 싹 돌면서 달달함이 올라온다. 목을 넘기는 순간 우디함과 셰리의 향이 목에서 부터 올라와 밸런스 좋게 향이 남아 있다. 도수도 높아서 빨리 취하기도 좋은 최고의 위스키.